QT 나눔
제 목 [] 노아, 다니엘, 욥
본문
에스겔 14:12-23
요약:
예루살렘이 불법을 행하여 범죄하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칼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으로 심판 하시겠다고 말씀 하신다. 이 심판들이 행해지면, 노아, 다니엘, 욥, 이 세사람이 거기에 있더라도,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고, 그들의 자녀는 건지지 못할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그 심판 가운데 피하는 자가 있어서 끌려 나올텐데, 그들의 여전한 악함이 하나님의 심판의 당위성에 대한 증거가 될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내게 다가온 말씀: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16,18,20)
묵상: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경의 의인들, 노아, 다니엘, 욥도 그들의 자녀는 건지지 못할것이라는 냉정한 말씀앞에 선다. 순간 나를 생각하고, 남편을 생각하고, 부모님들과 자녀들에 대한 생각들과 눈에 보이는 현실들이 머리속에 가득해 진다. 나만 믿음 생활 잘하면 모두 따라 올거라는 생각은 맞을수도 있고, 치명적으로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본다. 내가 노아, 다니엘, 욥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소중한 가족들이 이 세사람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내가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예루살렘의 심판속에서 피한 자들은 끌려 나와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을것 같다. 그들은 여전히 악했다는 말씀을 읽으며, 심판속에서 차라리 죽는게 나을까 바벨론에 비참하게 포로로 끌려가는게 나을까, 잠시 고민스럽다. 나는 지금 살아 있으나 여전히 악하니, 나는 심판을 피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자의 심정이 되어본다. 그러나, 예루살렘 심판에서 죽었다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텐데, 여전히 악하더라도 피한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한다. 예루살렘 심판을 행하신 하나님의 뜻이 옳았음을 깨닫고, 심판을 피하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날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맘 먹는다.
적용:
다른 사람들과는 큐티를 잘 나누면서도, 보스턴에 있는 아들과의 큐티 나눔에는 게으른 나를 발견한다. 큐티를 잘 하고 있을거라고 추측만 하지 않고, 오늘은 아들과 큐티 나눔을 하기로 적용한다.
기도: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이 이유없이 한 것이 아닌것을 알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이유가 있다는 말씀을 명심하고 오늘 하루를 살아 보려고 합니다. 저의 생각과 마음의 소유권을 주님께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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