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열릴 때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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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입이 열릴 때

등록일 2025-08-31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에스겔 24:15-2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력의 영광, 눈의 기쁨, 마음의 사모의 대상이 되어버린 성전을 더럽힐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잊혀진 하나님의 집, 우상이 되어버린 하나님의 성전을 더이상 그냥 두고 보지 않으시겠다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 자랑을 하지 않고 성전 자랑을 하는,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스겔을 표징으로 삼아 심판을 경고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심판의 때, 고난의 때 에는, 애통하지도 말고, 초상집 음식을 차리지도 먹지도 말고,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신을 신은 채로, 슬퍼하거나 울지도 말고, 오직 회개하며 탄식하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러면 그 때에 에스겔의 입이 열릴 것이며, 남은자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의 메세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심판과 회복을 동시에 준비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심판의 목적이 회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성전을 우상 삼지 말고, 하나님이 여호와 인것을 알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며 나를 돌아본다. 교회를 우상 삼고 있는것은 아닌지, 교회 보다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지 돌아 본다. 교회안의 사역들, 행사들, 행적적인 일들에 너무 몰입하면 그 모든것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느 때가 입을 닫을 때인지, 어느 때가 입을 열 때인지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안위를 위해 입을 닫고 내 성질 때문에 입을 열어, 교회를 우상 삼는 자가 되기 쉽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27). 그날에 에스겔의 입이 열려 하나님의 소망의 메세지를 전했음에도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역사에서 본다. 에스겔을 표징 삼으셨던 하나님은 더이상 다른 방법이 없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표징으로 이 땅에 보내셔야 했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덕분에, 이제 나는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나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표징의 삶을 살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표징의 삶을 꿈꾸며, 하나님께서 입을 여실 때까지 나의 입을 닫는 훈련자의 삶을 살기를 적용한다. 분명한 삶의 목적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서 나의 걸음을 인도해 주실것을 믿으니 오늘도 소망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표징의 삶을 기억하며, 나의 삶도 그러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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