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진리를 막는 사람
본문
로마서 1:18-32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19).
하나님을 알되 (21)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32)
하나님이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 하신다. 하나님의 그들의 대한 정의는 불의하고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처음 읽을때는 진리를 막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복해서 읽으며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핑계하는 자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아니하고,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생각이 허망하고 마음이 미련한 자이며, 스스로 지혜 있다하는 어리석은 자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우상으로 바꾸는 자이고,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는 자이며, 조물주보다 더 피조물을 경배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이며, 이 같은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행하는 자들이다.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25). 더 충격적인 것은 진리를 막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기도 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상들을 같이 섬겼는데 심지어 우상들을 하나님보다 더 경배 했다는 말씀이다.
이쯤에서 나는 진리를 막는 사람인지 진리를 전하는 사람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이 된다. 솔직히 나는 진리를 전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진리를 막는 사람에 대한 바울 사도의 말씀을 읽으니 오히려 나도 진리를 막는 사람이었다는 회개가 된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핑계하는 자이고,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경배하는 자라는 나의 민낮을 보게 하신다. 부끄러운 마음에 더 이상 핑계하지 않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행하는 내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진리를 막는 사람이 아니고 진리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 오전에 새로 배정된 목장의 자매들 모임이 있다. 목장의 자매들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어떤 모임이 되어야 할지, 오늘 큐티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기도 했다. 세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막는 모임이 아니고,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모임이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러한 목장이 되려면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오늘 주신 말씀을 목장 자매들과 나누며 하나님을 더욱 더 잘 알기 위해, 진리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함께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상의해 보기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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