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유대 사람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자칭 유대 사람

등록일 2025-09-05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로마서 2:17-29


그대는 자칭 유대 사람이라 하고 율법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율법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할 줄 압니다 (17-18 우리말성경)


바울이 로마교회의 성도들을 그대라고 부르며 편지를 쓴다. 하나님도 나를 그대라고 부르시는 것 같다. 자칭 그리스도인이라 하며 하나님을 자랑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 뜻을 알아가고 선과악의 분별력을 갖게 되지만, 그런데 너는 겉모습만 그리스도인 인지 속사람도 그리스도 인지 멈추어 생각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오히려 속사람이 유대 사람이라야 참유대 사람이며 문자화된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은 할례가 참할례입니다. 그 칭찬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29 우리말 성경)


속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참그리스도인이고,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참할례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성령으로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만 속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말씀 이시다. 겉모습만 그리스도인 같은 내 모습에 자책 무드로 가려다가,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정체성을 기억나게 해주신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을 받은 사람이다.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 마음에 할례를 이미 받은 자이다. 나는 이미 참할례를 받은 사람이니 참그리스도인이 나의 정체성 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 뜻을 알아가고 선과악의 분별력이 생겨도,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주신 분별력대로 행하지 못하는게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지만, 참그리스도인이라는 나의 정체성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명심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손절을 결심하게 된 한 사람이 있다. 너무 사랑했던 만큼 실망이 커져서 관계를 지속 하기가 고통 스럽기 때문 이었다. 우습지만 손절의 결심을 하나님께 들이대며 허락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는 중에, 애정하는 한 집사님의 말씀이 나를 사로 잡는다. 손절의 결심이 그를 사랑하기 때문인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인지 생각해 보라는 말씀에 오늘도 죄인인 나의 모습을 직면해야 하는 괴로운 심정이 되었다. 이미 내 안에 행하신 참할례로 선과악의 분별력을 심어 놓으신 주님께서 나의 고민에 지혜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겉사람만 자칭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속사람까지 하나님 인정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꿈꾸며 오늘도 전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616건 1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616
꿈꾸는자 2025.09.07 49
꿈꾸는자 2025.09.07 49
4615
꿈꾸는자 2025.09.06 89
꿈꾸는자 2025.09.06 89
4614
veronicakim 2025.09.05 81
veronicakim 2025.09.05 81
열람중
꿈꾸는자 2025.09.05 121
꿈꾸는자 2025.09.05 121
4612
꿈꾸는자 2025.09.04 112
꿈꾸는자 2025.09.04 112
4611
꿈꾸는자 2025.09.03 130
꿈꾸는자 2025.09.03 130
4610
꿈꾸는자 2025.09.02 126
꿈꾸는자 2025.09.02 126
4609
꿈꾸는자 2025.09.01 141
꿈꾸는자 2025.09.01 141
4608
꿈꾸는자 2025.08.31 132
꿈꾸는자 2025.08.31 132
4607
꿈꾸는자 2025.08.30 144
꿈꾸는자 2025.08.30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