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음과 유익
본문
로마서 3:1-8
유대인의 나음(advantage)과 유익(value)은 범사에 많으나 그 중 첫번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이다. 유대인이 누리는 혜택과 가치 중 제일이 하나님 말씀을 맡았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하나님께 질문 드린다.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계시, 곧 성경을 기록하고 보존할 책임이 맡겨졌다는 다른 번역본 성경에서 답을 찾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유대인들 중에 어떤 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그들의 불의를 드러내며 악을 행했고, 그들의 거짓을 드러냈다. 지금 현재 교회안의 우리들의 모습,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신실하지 못했다 해도 하나님은 신실하기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때로 내가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신실하기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의 나음과 유익은 범사에 많으나 그 중 첫번째는 하나님 말씀을 맡은것이다. 유대인들에게 주어전 책임이 지금의 나에게는 어떻게 적용될수 있을까.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맡기셨다. 나에게는 예수그리스도 복음을 기록하고 보존할 책임이 있다. 기록한다는 것은 나의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고, 보존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나의 생명의 구원이라는 이렇게 큰 유익을 주셨는데 감격만 하며 유기한 나의 직무를 회개한다. 교회를 떠나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딸과 사위에게 새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드린다. 나의 직무 유기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직무를 유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새 생명으로 인해 딸과 사위가 교회 공동체에 다시 속하여 주님의 품 안에서 아이를 양육하기를 기도 드린다. 유대인의 나음과 유익을 딸의 가정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리며 분명히 올 그 날을 꿈꿀수 있는 까닭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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