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고생의 길
본문
로마서 3:9-20
유대인도 헬라인도 모두 죄 아래 있다. 의인도 없고, 깨닫는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자가 단 한사람도 없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고 파멸과 고생의 길을 간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니,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 받을수 없다.
하나님 말씀을 깨달으려고, 하나님을 찾으려고, 선을 행하려고, 의인이 되려고 달음박질 하는 나는 오늘 말씀앞에 멈추어 선다. 사람의 근본에 대해 정의하시는 하나님 말씀앞에 나도 예외될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는 그 어떤 노력도 길을 잃는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장거리 달리기 시작점에서 내가 죄인이라는 디폴트로 설정되지 않으면, 달리는 그 수고가 고생의 길이 될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도 없으며 (10), 하나도 없도다 (12),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7). 평강의 길을 아는 단 한명이라도 찾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우리를 고생의 길에서 평강의 길로 인도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삶이 고생의 길에 있을때와 평강의 길에 있을때가 있다. 특히 마음이 고생의 길에 있을때를 돌아보면, 내 마음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을때(18) 였다. 그러니, 나의 생각으로 가득차 하나님의 생각을 밀어내고, 평강의 길에서 고생의 곁길로 추락하곤 하는 어리석인 인생이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20). 큐티를 해야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한다. 그냥 일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죽기살기로 해야 하는 이유가 죄를 깨닫지 못하면 곧바로 파멸과 고생의 길로 가기 때문이다. 죄를 깨달아야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찾아야 선을 행하며, 선을 행해야 평강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율법의 잣대는 나에게만, 다른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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