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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새로운 길

등록일 2025-09-08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로마서 3:21-31


그런데 우리가, 초점을 우리가 행하는 일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로 옮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신중히 따르던 삶을 취소한다는 말일까요? 전혀 그렇게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삶 전체를 제자리에 놓음으로써, 그 삶을 더 굳게 세웁니다 (31 메세지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의 의, 믿음의 법을 따른다는 것에 대해 묵상해 본다. 그것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삶의 목적이 되어 내가 행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게 되는 것이고, 나의 삶 전체를 제 자리에 돌려 놓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으로 돌아가면, 나의 삶도 흔들림 없이 더 굳게 세워질것이 분명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길은 세상이 알수 없는 완전 ‘새로운 길’이다.


하나님의 한 의(21)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이 되셔서 모든 믿는자들이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다. 모든 믿는자안에 있는 나도 하나님의 한 의가 되었다. 하나님은 그동안 오래 참으신 죄들을 마침내 이렇게 처리해 주셨다 (25 메세지성경).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길’을 여시는 것 외에 더이상 다른 방법이 없으셨을 하나님 마음이 느껴진다. 


마지막 길, ‘새로운 길’을 나에게 열어 주셨는데, 나는 누구에게 ‘새로운 길’ 이 되어야 할까 생각해 본다. 큰 빚을 졌는데 갚을 길을 없고, 작은 빚이라도 갚고 싶은 심정이 된다. 나의 부모를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길’로 인도하기를 소망하며 해마다 가는 친정살이가 이번 토요일로 다가오고 있다. 율법을 지키려다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시는 친정살이 덕분에, 영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마치는 것 같은 낙담을 주시는 친정살이 덕분에,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길’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새로운 길’은 세상과는 다른 길이라는 것을 명심한다. 부모님을 ‘새로운 길’로 인도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과 하나님의 은혜(24)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행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도록 내어 드리려면 나는 부모님을 위한 화목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내 생각을 내려 놓고 부모님 생각을 들어 드리고, 내 마음을 내려놓고 부모님 마음을 공감해 드리는, 내 자아가 화목제물로 드려지는 새로운 길을 갈수 있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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