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전파
본문
로마서 10:14-21
보내심을 받아야 말씀을 전파할수 있고, 말씀을 전파해야 들을수 있고, 말씀을 들어야 믿을수 있고, 말씀을 믿어야 하나님을 부를수 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부르게 되는 것의 시작에 계신 하나님을 만난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 되었을때도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도,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 믿지 않았기 때문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모세는 그들을 백성이 아닌자, 미련한 백성이라 부른다. 이사야는 순종하지도 않고 거슬려 말하는 백성에게 그럼에도 담대하게 말씀을 전했다고 한다.
이 말씀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생각한다. 모세도, 이사야도, 바울도 같은 길을 갔고, 그들이 갔던 오직 한 길은 끝나지 않고 이어져 현재 나에게로 연결 되어진 것을 깨닫게 하신다.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에게 복음을 전하는것(preaching)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낮선 캄보디아 땅과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우리가 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이 땅을 다녀가셨을 것 같아서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전파하는 자로 부르셨다는 것이 깨달아 지니, 전후좌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하나님이 믿어진다. 모세, 이사야, 바울을 정면교사 삼아 나는 믿음으로 나아가면 된다. 가감하지 않고, 미화하지도 않고,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파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 이라면 듣기만 하면 믿음으로 반응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백성이 아닌자, 미련한 백성처럼 살던 나를 돌아보면, 하나님을 믿으라는 권유는 자주 들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은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교회 다니라는 설득은 쉽게 거부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에 단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했던 나를 돌아보니, 전파가 왜 하나님의 첫번째 명령인지 알것 같다. 복음은 설득이 아니고 선포라는 것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15). 라는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며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분을 생각한다. 드림스쿨과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온 리츄릿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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