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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수종 드는 자

등록일 2026-08-16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에스겔 40:17-49


측량하는 사람이 에스겔을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 북문과 남문을 측량한다. 바깥뜰 삼면에는 서른 개의 방들이 있다. 그리고 남문을 통해 안뜰로 들어와서 남문과 동문과 북문을 측량한다. 남쪽을 향한 방들에는 성전을 지키는 제사장들의 방들이 있고, 북쪽을 향한 방들에는 제단을 지키는 제사장들의 방들이 있다. 제사장들은 레위 자손 중 사독의 자손으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섬기는 자들이다.


이들은 레위의 후손 중 사독의 자손으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 드는 자니라(45). 거룩한 곳과 세상을 구분하는 성전을 둘러싼 높은 담과 문들, 안뜰과 바깥뜰을 구분하는 문들을 보며, 거룩의 의미를 묵상하게 된다. 그중에 여호와께 나아가 수종드는 자들은 거룩한 자들이어야 함을 본다. 핏줄로도 구별된 레위 자손이었지만 그들의 삶으로도 구별된 사람들이어야 자격이 있었을 것 같다. 


내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 수종드는 자가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높은 성벽 밖에 있었던 이방인이었는데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고 동문으로 들어와 바깥뜰에 있을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을 믿고 죄사함을 받은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두려움 없이 안뜰로 옮겨져 하나님을 수종드는 자가 되었다는 감격이 앞선다. 


내가 있는 땅을 때마다 옮기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높은 성벽도 많은 문들도 통과하지 않아도 단번에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의 인생은 하나님을 수종드는 삶이라는 것을 명심한다. 하나님을 수종 드는 자는 하나님의 뜻만 헤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내 마음에 실망감이 있는 것은 내 마음을 헤아리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을 수종드는 자란 나의 직분을 깨우쳐 주시니, 쓸데없는 마음의 섭섭함 쯤이야 단번에 내려놓게 하신다. 오늘 하루도 나를 수종 들지 않고 하나님을 수종 드는 사람이 되기를 결심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거룩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며 내가 나를 더럽히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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