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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직분을 지켰은즉

등록일 2026-08-22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에스겔 44:15-31


이스라엘 족속과 다른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떠날 때 성소의 직분을 지킨 사독 자손 제사장들에게 하나님은 새 성전에서도 같은 직분을 맡기신다. 그들은 안뜰 문에 들어올 때 수종드는 옷을 입어야 하고, 바깥뜰 백성에게로 나아갈 때는 그 옷을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어야 한다. 그들은 먼저 제사장의 직분에 합당한 절제와 분별력을 행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의 분별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규례대로 재판하고,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고, 하나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직분을 지킨 그들에게 하나님은 친히 기업이 되어 주신다.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15). “직분을 지킨다”는 의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유익을 쫓아 모두 떠나도 맡은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이 다 떠나면 나도 떠나야 할 것 같은 불안에 휩싸이지 않았을까. 혼자서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외롭지 않았을까. 그들이 지켰던 그 자리로 들어가 “직분을 지키는 자”의 심정을 헤아려 본다. 다른 사람들이 다 떠나도 그들이 맡은 직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들은 자신의 유익을 쫓지 않고 하나님의 유익을 쫓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는 기업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이라(28). 하나님 중심에 서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언제나 하나님 중심에 서고 싶고,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지키고 싶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을 기업 삼을 때 소중하게 품었던 소망조차도 쉽게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신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일인가 아닌가를 구분하는 분별력일 것이다. 내가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그 분별력을 주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 아버지, 저도 하나님의 직분을 지키는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제사장의 직분에 합당한 규례와 법도와 율례들을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순종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직분을 지켜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기신 자녀들이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고,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도록,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지킬수 있도록, 그들보다 먼저 행하는 본을 보여주는 엄마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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