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 땅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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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속된 땅

등록일 2026-08-30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에스겔 48:15-22


거룩한 땅의 나머지 부분은 속된 땅으로 구분하여 성읍에서 일하는 자에게 거주할 곳으로 주어 그들이 양식을 얻게 하라.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사이에 있는 거룩하게 구별할 땅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에 남은 땅은 군주에게 준다. 거룩한 땅의 중앙에 성소를 둔다. 


속된 땅으로 구분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주하는 곳과 전원을 삼되 성읍이 그 중앙에 있게 할지니(5). 거룩하게 구분된 땅(the sacred portion)안에 속된 땅(the common use)을 두신 하나님의 메시지가 궁금하다. 우리말로는 거룩과 속됨이 반대말처럼 느껴지지만, 영어로 읽으니 다른 느낌이 들어서이다. 마치 거룩과 속됨이 한 단어처럼 느껴지는 마음의 까닭을 하나님께 질문 드린다. 


속되다는 것이 경작하여 양식을 삼는 일상의 삶을 표현한 것이라면, 일상의 삶으로 거룩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속된 땅이 거룩하게 구분된 땅 안에 있다는 말은 속됨도 거룩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먹기 위해 일하는 노동도 거룩하신 하나님 안에서 일한다면 거룩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 안에서 일한다는 것은 하나님 마음으로 일한다는 의미이겠다.


내 마음으로 일하면 사역도 속된 일이 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행하면 일과 가사노동도 거룩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교회 사역을 속된 일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일과 가사노동을 속된 일로만 여기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땅에 속된 땅을 주시어 거주할 집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성소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아멘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경계를 주셨지만, 속된 것을 거룩한 것 안에 두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속된 저를 하나님 안에 두셔서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평생 사는 동안 저의 삶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숨 쉬는 순간마다 예배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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