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회복의 시작
본문
시편 119:17-32
시편 기자가 나그네 된 인생길에서 주의 율법의 놀라운 것을 보게 해달라고 간구하며, 사람들의 비방과 멸시 속에서도 주의 율례들을 묵상하고 주의 증거를 즐거움과 충고자로 삼겠다고 기도한다. 진토에 붙은 영혼의 눌림으로 녹아내리는 고난 속에서 주의 말씀대로 살아나게 하시기를 간구하고, 마음을 넓혀 주시어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23),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27). 비방과 멸시를 받을때, 시편 기자는 비방과 멸시를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율례를 묵상하겠다고 한다. 그의 영혼이 죽어갈때, 절망하지 않고 주님의 행하신 기적들의 소망을 묵상하겠다고 한다. 회복의 시작은 언제나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병의 회복, 관계의 회복, 고난의 회복, 몸과 마음의 회복, 삶 속에 기도하는 크고 작은 회복에 대한 간구가 있지만, 모든 회복의 시작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오전에 발의 작은 수술을 앞두고 있다. Do not eat or drink before midnight 이란 말을 읽고도 당연히 물은 마실수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경고문을 주었는데 나는 내 사고방식으로 생각한 것이었다. 자기전에 남편에게 묻지 않았다면 일어나자마자 평소의 습관대로 물을 마셨을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 마음으로 해석하지 못하는 것은 내 안에 나의 생각이 가득해서라는 것, 그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물도 마시지 못하니 일찍 일어나면 괴롭겠다 차라리 늦잠 자는게 낫지 않을까 마음의 유혹이 있었지만, 주의 율례들과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시편 기자를 닮고파 새벽을 깨운다.
하나님 아버지, 회복의 시작이신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예정된 발수술의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해주셔서 이달 말에 한국 가기전에 잘 낫도록 하나님의 치유의 손이 함께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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