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본문
10월 21일(수)
대상 29:1~9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3절)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다윗왕은 어리고 미숙한 솔로몬이 감당할 성전 건축이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선포하며 자신의 사유 재산을 먼저 드렸고, 이에 감동한 지도자들과 온 백성도 금, 은, 보석 등의 예물을 성심으로 자원하여 바치며 큰 기쁨을 누렸다.
오늘 말씀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과, 과거 다윗이 전쟁의 시련 속에서 서로 자발적으로 전리품과 삶을 나누던 모습이 함께 그려진다.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바로 이것이다.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마음은 내 몸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내 삶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다윗왕이 성전 건축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드린 것이 바로 ‘마음’이었다.
다윗은 어리고 미숙한 솔로몬이 성전 공사를 잘 마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조력자들의 ‘협력’임을 알았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로 묶어줄 끈이 필요했는데, 그 끈이 바로 ‘자발적인 헌신’이었다.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 곧 경외함이며, 이것이 우선되어야 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하신다.
말씀을 통해 내가 다시 재발견해야 할 헌신의 마음을 적어본다.
첫째, 이제 곧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다.
내 머릿속에서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교회에서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이 먼저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음식 준비에 앞서 내 마음을 먼저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둘째, 이번 달 QT 본문의 주인공은 ‘다윗’이다.
다윗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산 사람도 없는 것 같다. 며칠 전 묵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게 다윗의 삶 중 어떤 지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물으셨다. 나는 너무 많아서 무엇이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한 곳을 정했다. 바로 ‘아둘람 굴’이었다. 다윗이 왕이 되었어도 늘 기억해야 할 곳은 아둘람 굴이었다. 하나님은 내게도 삶의 ‘아둘람 굴’을 평생 기억하며, 더욱 겸손하고 지금의 모습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신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당부하며 전한 말씀을 통해, 내 마음도 자발적인 헌신의 출발점이었던 중학교 1학년 여름수련회—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그 초심—로 돌아가 본다. 지금까지 내가 이루어 온 성전 건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내 마음을 먼저 하나님께 드렸는지 점검하게 하시는 은혜의 타이밍이다.
♧ 적용
이번 추수감사절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집사님들과 한 해 동안 하나님께 감사했던 마음을 먼저 나누어 보기.
기도
하나님, 주님께 첫 번째로 드려야 하는 것이 바로 감사의 마음입니다. 내 안에서 자발적인 헌신이 매일 새롭게 일어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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