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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호와께서 하셨더라"

등록일 2026-10-23
작성자 Hamy

본문

10월 23일(금)

역대상 29:20~30


"여호와께서 하셨더라"


25절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다윗과 온 회중이 하나님을 송축하며 대규모 번제와 전제를 드리고 기쁨으로 먹고 마셨다.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아 왕위에 오르니 여호와께서 그를 심히 크게 하시고 왕의 위엄을 주셨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사십 년간 다스린 후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귀하다가 죽었고,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다시 시작했던 <역대기 상>의 역사가 오늘 끝이 났다. 역대상 1장 1절 아담으로부터 시작한 족보가, 그들의 뛰어난 왕인 다윗의 이야기를 지나 솔로몬까지 이르렀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을까?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25절 “여호와께서 ...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오늘 잔치의 주인공이시며, 이 모든 것을 ‘하셨다’는 것이 시작이자 마침표라는 상징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오늘 말씀에서 세 가지 가르침을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 가르침은 내가 소망하는 노후의 모습이다.


1) 신앙 안에서의 올바른 교제 방법.


22절을 보면 ‘크게 기뻐하며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식사 교제를 나누셨고, 다윗도 사흘 동안 조력자들과 식사 교제를 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여호와 앞에서’이다.

교회의 모임에서 하나님이 빠지고 ‘나’ 또는 ‘다른 사람’이 주제가 되어 버리면 그 모임이 은혜스러워지지 않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는다. 이번 주일 예배 후 식사 교제가 있는데,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크게 기뻐하는 교제가 될 수 있도록 대화의 내용을 잘 준비해야겠다.


2) 하나님만이 크게 뛰어나게 하신다.


25절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 목전에서 크게 하시고, 왕의 위엄도 주시며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다. 오늘 말씀은 나의 암송 구절인 역대상 11장 9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라는 말씀과 연결된다. 다윗과 솔로몬이 크고 위엄 있게 뛰어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여호와께서 하셨기 때문”이다.


3) 복된 인생의 마무리


28절 “…having enjoyed long life, wealth and honor” (나이가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다윗의 인생이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 마무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으로 복되었다. 나 역시 인생의 후반전이 다윗처럼 하나님 주신 삶을 건강하게 잘 누리다가 천국으로 돌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역대기상을 보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의 결론은 이것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인생의 주인 되셔서 내 삶 가운데 늘 함께하시고, 모든 것을 친히 이루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은혜의 마침표를 찍어 주시며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한 인생의 희노애락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시작되고 마무리되었다. 이번 달 큐티를 통해 만난 하나님은 ‘드라마 제작자’의 모습이셨다. 이제 나의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내 아이들의 드라마도 시작되었으니, 다윗의 인생을 교훈 삼아 'having enjoyed long life, wealth and honor'의 삶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 같다.


♧ 적용

이번 주 식사 교제 때 성도님들과 ‘하나님 안에서 잘 살다가 죽는 것(복된 마무리를 하는 것)’의 의미를 함께 나누어 본다.


기도.

하나님, 내 인생의 참된 주인공이 되어 주셔서 주님이 이끄시는 삶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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