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내 영혼의 자리
본문
아가서 3:1-11
한글로 번역된 passion 버전의 아가서를 타이핑해 보았다.
(by Brian Simmons "The Passion Translation")
3장 1-5
1밤마다 내가
산고를 치르는 침상에서 몸을 뒤척이니
내 마음이 지금 그를 그리워하며 심히 아프나
그를 아무데서도 찾을 길이 없구나
2그러므로 내가 일어나야 하겠으니
그를 찾아 온 도성을 뒤지며
그를 만나기까지 찾고 찾아야만 하리라
길마다 다 샅샅이 찾는다고 할지라도
그를 찾고자 하는 나를 누구도 막지 못하리라
내 영혼의 참 사랑이신 그분은
과연 어디에 계시는 것일까?
아무데서도 그를 찾을 수가 없구나
3그러다가 감독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도성을 돌고 있을 때라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묻기를 “혹시 그를 보셨나요?
내 마음의 진정한 사랑이신 그분을요?” 하였도다
4내가 막 그들을 지나가려는 순간
아, 내가 그를 만났구나
내가 사모하는 그분을 찾았구나!
내가 그를 붙들며 그의 곁에 바싹 붙었으니
내 마음이 다시는 약해지지 않으리로다
이제 내가 그를 다시 내 안의 성소로 들일 것이니
거기서 내가 새롭게 태어났고,
내 안 가장 깊숙이 자리한
내가 잉태된 바로 그곳이어라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헤매이는 나의 마음을 본다.
숨바꼭질을 하듯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찾고 찾아야만 하겠다"는 표현이 마음에 남는다. 3절까지는 그렇게 찾아 헤메이는 마음들이 나열되다가 그는 만나고야 만다. "산고를 치른 침상"이라고 원문에는 없는 표현으로 번역한 번역가는 얼마나 고통중에 하나님을 찾았는지 알 수 있다. 돌아보면 나 역시도 고통의 침상에서 하나님을 찾아 헤메이던 밤들을 기억하게 한다.
고민과 번뇌 속에서 그는 결국에는 일어나 성안, 큰길로 나선다.
만난 그는 하나님을 놓지 않으며 내 마음이 다시는 약해지지 않으리로다 다짐한다. 마음의 고민으로 뒤척이며 그를 헐떡여 찾던 순간들과 그리고는 드디어 만난 감격이 글을 통해 보인다.
그 열망과 열정이 결국은 우리의 최종 보상이자 만족이자 갈망이자 소원인 그분을 가까이서 더 많이 더 깊이 더 높이 경험하도록 이끌어 준다.
나의 삶의 자리에서도 그의 임재를 갈망하며 고통했던 침상이 있었고 일어나 찾으러 다녔던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마다 반드시 만나주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한다.
큐티묵상의 시간에 핸드폰으로 날아온 오늘의 한줄 말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3)"
6절부터는 영광과 기쁨으로 가득한 결혼식을 거행한다. 찾고 찾았던 신랑을 붙잡고 그녀가 태어난 그 순간의 어머니의 집까지 가기까지 놓지 않은 단단함으로(4절) 그를 붙잡고 결혼식을 치룬다. 어머니의 집이라고 표현한 부분을 보며 결국 내가 잉태된 그곳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의 깊은 내면, 내 영혼이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된 태초의 그 곳.
오늘 내가 갈망하며 찾으려는 하나님은 만나주실까 기대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며 기도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내 영혼이 창조된 그곳에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결국은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시고 찾아오기는 신랑이 신부를 기다림 같이 그렇게 계신 하나님을 보게 하십니다.
나의 영혼의 메마름도 모른채 일상의 분주함으로 내달리는 발을 이 큐티의 시간에 멈추고 말씀앞에 머물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일과 마음의 소란 속에서 다시 분주함에 휩쓸릴 때가 있겠지만, 내 영혼 가장 깊은 자리에서 나를 만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루의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 시간을 기다리듯, 내 영혼이 하나님 계신 그 자리로 돌아가기를 갈망하게 하소서.
적용: 흐지부지 되었던 알람을 맞춰 기도하기 다시 시작, 아침 9시, 저녁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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