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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간증

제  목 [] 낙심하지 말고 구하라

등록일 2009-04-18
작성자 순옥

본문

  < 이사야  51 장  1 절 ~ 3절 >
 " 낙심하지 말고 구하라"
1. 의를 좇으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나를 들을 찌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보라
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셨느니라
3.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화의 동산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 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의로운 길을 가려는 사람, 여호와를 따르는 사람에게 말을 들으라고 하신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지난날의 어려움에서 우묵한 구덩이에 빠졌던 경험이 몇번 있었다
내가 큐티 모임에 나오고 얼마 안 되어서 아들이 심한 사춘기 방황을 겪으면서 4 ~5년의 어려운 고비를 넘겼지만 그 어려움이 나에게 있어서는 우묵한 구덩이로 생각이 된다
하지만 내가 부족하지만 의로운 길을 가려고 하고, 여호화을 따르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큐티를 통해 말씀하시고 상황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하시고 이루신 하나님.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부르고, 복을 주시고 , 창성케 하신 하나님......
아들의 사춘기 방황으로 여러움을 겪고 힘들어 할때 옆에서 큐티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 울며 기도해 준 자매, 그 자매가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고레스(독수리) 와 같은 자가 아닌가 생각했다
나를 힘들게 했던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요즈음 교회에서 시작한 제자 훈련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
열심히 암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또 요즈음 아빠 회사에 아침 일찍 일어나 같이 출, 퇴근 하는 것을 볼때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

회사 나가서 아빠를 옆에서 보니깐 아빠의 고생을 알아가는 것 같고  철이 조금 들어가는 것 같다
회사에 쌓여있는 재고를 sale 하는 일을 맡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엊그젠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Down Townd 에 sale 하러 나가서 1600장을 팔았다고 ( 티셔츠~~) 신이나서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였다
자기가 매일 하나님께 기도 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고 하면서.....

그 다음날은 물건을 살 일이 있어서 지갑을 열었더니몇일 전 아들이 용돈을 100불 주었는데, 또 내 지잡에 200불이 더 있는 것이였다
곰곰히 생각하여도 없던 돈이 생긴것이 이상했다
남편이 넣어 놓았을리도 없고......
남편한테 물어 보았더니 아니라고 해서 아들한테 물어 보았더니, 처음에는 시치미를 떼더니 나중에 자기가 넣어놨다고 하는 것이였다

어려움으로 인해서 남편한테 용돈 타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아들이 철이 나서 용돈도 주고..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자기가 친구들과 휩쓸려서 나쁜짓을 하게될까봐 친구들을 안 만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감사했다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만나 주시고 위로하셨다
아들의 방황으로 황폐했던 우리 가정을 위로하셔서 에덴같이, 사막같았던 우리 가정을 동산같이 만들어 주신 하나님...
우리 가정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다시 있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영광돌린다
또한 , 나에게 보내주신 자매 독수리와 고레스같은 자매와 만나서 같이 점심식사도 하며 교제하게 하셨다
나를 만지시고 위로하신 그 하나님을 , 우묵한 구덩이에 빠져 힘들어 하는 다른자매에게 이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 싶다 ...나의 시간과 사랑을 더 드려야 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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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자매님의 아드님이
점점
반석되신 하나님에게서 나온 자 같아지는군요~!
자매님의 반석같은 믿음에서 떠내어진 아들이어서 그런가봐요~!
아들에게 꼭 전해 주세요.
어떤 큐티하는 아줌마가 아들의 기특한 행동들에 대해 듣고...감동받아 울었다구요!
이제 자매님이 직접, 누군가에게 고레스가 되어 주는 인생간증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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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사춘기로 방황하던 아들이
어느새 철이 들어 엄마에게 용돈까지...
마치 제가 아들에게 용돈을 받은듯 마음이 찡하네요.

마음 고생 많이 하셨군요.
나를 힘들게 했던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란 부분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 아들을 향한 자매님의 특별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감동의 간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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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님의 댓글

오은미 작성일

저의 큰아들이 사춘기 방황을 지금 지나고 있습니다.
자매님의 간증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철들날이 오겠지요...그 날을 그려봅니다.

이스터 방학때 문제를 일으켜서 차 키 빼앗고...
주말에 친구 못만나고 전화 물에 빠뜨리고...
굳세게..굳세게...막았지만...그것들이 우리아들을
막을수없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이 돌아가신후
사흘후에 부활하것이라는 말을생각해내
무덤을 굳게 굳세게 또 굳세게 지키였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막지 못한것처럼...
이 말씀을 묵상한 지난 토요일(11일)...또 나가겠다길래...
굳세게 막는 바리새인들이 방법에서
좀 지혜로운 방법으로 말씀암송을 하면 나가게 하겠다고 했더니
(고전5:11,잠언12:26.13:20,14:12,14:27,28:13,롬12:2,시86:11,12)이 말씀들을 금방 외우더군요...
(이때 말씀을 암송할때...내 안에서 아들을 한없이 축복하고 있었습니다.
불순종안에 그의 순종을 보았기때문입니다.)
뒤돌아서 나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며지는 가슴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 말씀들이 우리 아이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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