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간증
제 목 [] 아! 여호와 이래
본문
자마 대회를 준비하며 은혜받을것을 기대하는마음과
동시에 일행들이 먼저 필라에 가있는 상황이기에
혼자서 필라에 갈 생각을하니 앞이 막~막~하기도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아이들은 먼저 선교지로 떠나고
나는 남편의 배웅을 받으며 LAX에 도착했다.
티켓팅을 마치고는 남편과 헤어져 비행기로 향했다.
‘아! 이제는 이길을 혼자서 가야하는구나…’
불안한 마음반 필라에 먼저 가계신분들에게
기도부탁을 드렸기에 담대한 마음 반을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아이들의 선교준비를 돕느라 피곤하여서인지
아님 나의 불안한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단잠을 내게주셨다.
주신 자리도 창가 옆
잠자기에 아주 적절~한 자리로 예비하셨다.
눈을 떠보니 비행기에서 내리라고한다.
아! 이제 비행기에서 내려야한다.
어떻게 모임 장소로 갈것인가를 생각하니 가슴이 콩탁콩탁 뛰기 시작하였다.
비행기에서 내려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데
내 눈앞에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은혜교회 한 기홍목사님…
그분은 나를 모르시지만 나는 그분을 알기에 다가가 인사를 드렸다.
목사님을 뵙고나니 불안한 마음이 조금 진정되었다.
짐으로 부친 키타를 찿기위해 얼마를 걸어 짐을 찿는데
또 목사님일행과 만나게 되었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오신계다.
자마의 스텝분이 목사님을 마중하려고 나왔다.
목사님 일행이 짐을 찿아 집회장소로 떠나시려고 하기에
용기를 내어 목사님께
저도 자마대회에 참석하려고 왔는데 지리를 모르니
모시러 나오신분께 지리를 알려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허나 목사님은 스텝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그 일행에 나를 끼워주셨다.
아! 여호와 이래
무사히 집회장소에 도착해 경미언니,문송언니의 얼굴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숙소도 목사님과 같은 호텔이라니…
나를 따로 데려다 줄 필요가 없었다.
아! 여호와 이래
집회기간중 찬양반주를 맡게되어 기타를 가져가려고 집에서 기타를 챙기다보니
문제가 있어 기타를 구입해야만했었다.
이도 여호와 이래…
생각지도 않았던 수입이생겨 남편이 흔쾌히 새 기타를 사 주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기타반주에 익숙치않기에
찬양인도를 맡은 수희자매가 불쌍했다.
수희자매의 간증대로 실력이 부족하니 연습만이 살 길이었다.
수희자매의 기도와 인도로 우리는 무사히 찬양팀으로 자마에서 대뷔하게되었다.
첯날 이재훈,유진소 목사님의 강의와
장미나 자매님의 간증으로 우리 강의실은 사람들과 은혜로 차고 넘쳤다.
아! 여호와 이래
둘쨋날부터의 남은 여섯강의는 권사님께서 혼자 감당하셔야했다.
믿음없는 우리는 백명정도의 인원을 예상했고
강의안도 백장,권사님 책도 백권을 준비한 상태였다.
강의 시간이 되기도 전에 한분,두분모이시더니
강의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모든 의자가 꽉 찼다.
아! 여호와 이래
이렇게 시작된 강의는 쉬는 5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숨 쉴틈없이 게속되었다.
강의안 카피하랴
강의안 나눠주랴
책 팔랴
생명의 삶 나눠주랴
빈자리 찿아 성도님들 앉치랴…
10명의 우리는 누가뭐라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할일을 너무도 척척 잘 알아서한다.
아! 여호와 이래
삼일의 집회를 마치고도
리더쉽에대한 강의를 저녁식사후 또 진행하게되었다.
이미 자마측에서는 음향장비를 다 철수해간 상태였다.
삼일의 강의를 마치신 권사님의 목소리로는
5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쌩목으로 강의를 하신다는것은 무리셨다.
아! 여호와 이래
자마측의 도움과 수희 자매가 마이크를 가져갔기에
권사님께서 마이크를 사용하실 수 있게되었다.
은혜가운데 집회를 마치고
마무리 모임을 가지며
각자의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비젼을 받으신분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신분
이런저런 간증들을 나누며 웃고 울고 하였다.
인도자들의 간증전
언니들 앞에서 간증문을 읽고
부족한 부분들을 고쳐가며 열심히들 준비하였다.
내 순서가 되었다.
큐티를 처음할때의 간증이었기에 감정이 잡히지가 않았다.
단에 올라가 인사를 하고 앞을쳐다 보았는데
수 백개의 눈동자들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것이다.
꼭 그분들의 눈속으로 내가 빨려들어갈것만 같았다.
감정도 잡히지 않는데 왜 떨리지도 않는지…
떨리기라도하면 감정이 살아날텐데…
간증을 거의 마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부분을읽을때
내 마음 깊은곳에서 앉아계신 분들을 안타까이여기는 마음이 솟구쳤다.
이제부터는 내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안타까이여기시는 마음으로 일하신다고 하셨다.
아! 여호와 이래
새벽 6:30분 비행기로 돌아가야하는데 또 혼자가야한다.
성희 자매님의 간증때문에 자마 스텝들의 사무실에 들리게 되었었다.
나를 데리고와 준 자마스텝이 한 기홍목사님 일행을
내가 떠나는시간에 공항으로 모셔다드린다는 소리를 듣게되었다.
아! 여호와 이래
대회기간중 자마스텝과도 친분을 쌓아둔 상태라 부담없이 부탁하니 흔괘히 ‘예스’ 하였다.
마음도 좋으셔라.
복 받으실 것이다.
일행들과 편히 공항에 도착하고는
전날 , 밤을 패가며 알콩달콩 이야기꽃을 피웠더니
잠이 솔솔 몰려왔다.
사람들을 따라 게이트앞에서니 많이 뵌분이계시다.
필라에 도착했을때 함께 집회장소로 이동한 유진소목사님 교회의 한 목사님이셨다.
따뜻한 커피와 도너츠로 섬김을 받고야 말았다.
너무 졸음이와서 커피가 마시고 싶었었는데…
아! 여호와 이래
비행기에 답승하니
연휴기간중 임에도 나를 편히쉬라고 옆자리를 비워두신는 하나님
아! 여호와 이래
무사히 도착하니 나를 위해 잠도자지않고
내 비행기 시간까지 함께해 준 문송언니,찬용언니,수희언니
그리고 졸며 함께해준 민재언니가 너무너무 고마웠다.
나와 동일한 기간동안 선교를 갔었던 두 아이도
내가 기대한 이상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케하셨다.
아! 여호와 이래
이번주에 중,고등부대표로 큰 아이가 간증을 하였다.
선교를 같이 다녀온 많은 분들에게서 두 아이의 섬김을 듣게하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너무 멎지신 분이다.
어찌 이리도 철저하게 모든것을 준비해 두셨는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을 이번 자마대회를 통해 경험케하셨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주희자매님의 하나님은 정말 멋있으십니다!

김수희님의 댓글
김수희 작성일
내가 불쌍했다고요?
아뇨, 영광이었슴다.
실은, 인도도 잘 못하는 날 위해 반주했어야하는
주희 자매가 더 불쌍했지요. ㅋㅋㅋ
제게는 은혜의 시간이었슴다. ㅎㅎㅎ
주희 자매님의 입장에서 나눠주신 필라여행기 느낌이 또 다르네요.
감사 감사 ~ ^ ^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아~ 정~~~말 여호와 이레의 은혜가 넘치네요^^
항상 웃는 얼굴로 섬기시는 주희자매님을 볼 때마다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는지
이 자리를 빌어 고백합니다.
You are soooooooo beautifuuuuuuuul~

최혜연님의 댓글
최혜연 작성일멋쪄요....

meire님의 댓글
meire 작성일
반가와요. 주희 자매님..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저도 매일 만나야겠네요..
많은 사람들앞에서의 기타 반주가 익숙치 않으셨다는 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왜냐면..제가, 언제든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소에서 쓰임받기위해 피아노 반주를 배우고 있으며,성악 레슨도 받고 있기때문이죠.아직은 너무 서툴기만하고 어렵습니다.연습밖에는 방법이 없다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과 하나님이 예비하셔서 이러한 배움들을 하신거이라는 맘이 없었으면 정말 포기하고 싶은 것들이기때문이죠. 여하튼,주희 자매님 덕분에 많은 힘을얻고 갑니다. 오늘도 승리하셔요.

김은경(쵸코)님의 댓글
김은경(쵸코) 작성일
집사님..^^
감동이 밀려 오네요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를 잘 아시기에 미리 준비해 놓으시는 것 같아요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요